탈출기 공부가 반쯤에 접어들었다.
Life begins where fear ends -인도의 철학자 Osho가 한 말이라고 한다.
이스라엘인들은 이집트에서 파라오의 노예로 살았다. 이들의 삶은 자신이 아닌 파라오의 삶의 일부였을 것이다.
이들에게 주님께서 모세를 보내 이집트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 이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파라오가 군대를 이끌고 이들을 추격했고 앞에는 바다가 가로막고 있었다. 이들은 공포로 모세를 향해 우리를 이집트에 내버려두지 왜 끌고나와 여기서 죽게하느냐고 항의를 한다.
이에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땅을 밟고 서서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지켜 보라고한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바다를 가르시고 이집트 군대를 수장시켜버린다.
우리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주님께 모든걸 맡기는 그 순간,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노예상태에서 벗어나 각자의 인생을 주님께 돌려받게 되는 것 같다.
이게 봉헌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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